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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스

음식쓰레기를 현명하게 줄이는 7가지 방법

요즘 여름도 아닌데 은근히들 더우시죠~ 봄도아닌 것이 그렇다고 여름도 아닌것이 애매하게 열오르게하는데요. 날씨가 더워 지니 주변에 안나던 냄새도 슬슬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특히나 요즘 먹고남긴 음식물같은 경우에 적은 양이라도 조금만 방치하면 금방 부패해서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부패해서 냄새만 날 뿐만아니라, 벌레까지 꼬이기 쉽상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자취를 하다보니 음식물나오는 날이 한달에 손으로 꼽을 정도지만 가정집 같은 경우에는 그 양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아이도있고 남편도 있고 여러 식구가 있는 지라 음식쓰레기 때문에 매일 단체로 외식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우유에 말아 먹으면 호랑이힘이 솟아난다는 모기업의 제품으로 삼시세끼 때우기도 쉽지가 않죠. 가장 좋은 방법은 원천봉쇄하는 방법이 최고인데 원천을 봉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약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할게요.

1. 식재료 체크 리스트 만들기
구입한 식재료의 식품 목록과 보관 날짜 등을 기록해보세요.  우리집에 어떤 식품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되고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재료를 먼저 활용할 수 있어 상한 음식이 생겨 버리는 걸 막을 수 있답니다.

2. 찌개류는 먹을만큼만 만들기
찌개류는 만들때 식사량과 상관없이 냄비 크기에 맞춰 조리해 놓고 두고두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겨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찌개류를 버릴때는 수질오염을 유발하게 되므로 식사량에 맞게 조리하세요.

3. 덜어서 먹기
가족 수가 많거나 집들이등 집안에 식사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음식이 많이 남게 됩니다. 여러사람들이 먹던 음식이라 남은음식을 다로 보관해 뒀다가 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남을 주기에도 어려운데요 이럴때는 식사 후 남겨지는 반찬이 없도록 소형 반찬그릇을 사용하고 모자르면 덜어 먹을 수 있도록하면 과식도 예방 할 수 있답니다.

4.음식물쓰레기로 퇴비만들기
음식물쓰레기를 집안 공터 등에서 발효제와 혼합시켜 일정기간동안 부숙하면 유용한 퇴비가 됩니다.  퇴비는 여러가지 식물을 기르고 텃밭을 가꾸는데 쓸 수 있답니다. 또 공터가 없을 경우에 음식쓰레기를 건조시켜 가루로 만들어주는 편리한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5. 남은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먹자니 애매한 음식들! 이런 음식들은 냉동실에 냉장실에 구석구석에 고이고이 숨겨 놓고 숙성시켜 드실 생각 하지 마시구요 남은 음식들을 활용해서 맛깔난 요리 한번해보자구요. 뭐 퓨전 요리집 따로 찾아갈 필요 있나요. 이것이 바로 퓨전요리 아니겠습니까~

6. 재료의 짜투리들은 천연조미료
파뿌리, 각종 야채 야채꽁다리 등은 모아주셨다가 망에싸서 육수 낼 때 쓰면 그만이구요. 멸치나 건새우등 마른 재료들은 갈아서 요리 할때 넣으면 천연조미료가 따로 필요 없으니 그만 입니다.

7. 재료는 가능한 적게. 단품으로 구매
마트에서 덤으로 주거나 묶음으로 싸게파는 식재료를 우선 구입하고 보는 경우가 많죠?  그렇게 충동구매해서 구입한 식재료는 생각만큼 잘 활용하지 않게되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를 사는 경우도 더러 있답니다. 가격이 약간 있어래도 당장쓸 만큼의 양이 아니다 싶으면 가능한 단품이나 적은 포장으로 된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제 음식쓰레기 양에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가 실시된다고 하는데 더운 여름날 음식물 처리비용때문에 냄새때문에 열받아 짜쯩지수만 올리지 마시고 현명하게 준비하고 대처해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만들어봐요~

 

맘스도사 : 주영현 선임
맘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디자인팀 주영현 선임입니다. 긍정적이며 웬만하면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이라 맘스도사로 불리고 있습니다.